동파방지의 핵심은 ‘채우기·틀기·녹이기’ 3가지입니다. 계량기함에 보온재를 채우고, 한파 시 물을 조금 틀어두고, 얼었다면 미지근한 물로 천천히 녹이면 됩니다. 수도계량기 동파의 70% 이상이 보온 미비에서 발생하므로, 본격적인 한파가 오기 전 지금 바로 점검하세요.
동파가 발생하면 수도관 교체 비용만 10만~80만 원, 여기에 수도요금 폭탄까지 맞을 수 있습니다. 이 글에서는 동파를 확실히 예방하는 방법과 만약 얼었을 때 대처법까지 알려드립니다.
1. 동파방지 3대 수칙 (채우기·틀기·녹이기)
수도 동파방지는 3가지 원칙만 지키면 충분합니다.
✅ 채우기: 계량기함 보온
계량기함 내부를 에어캡(뽁뽁이), 헌 옷, 스티로폼 등으로 빈틈없이 채워주세요. 수도관 관통구 틈새도 밀폐하고, 뚜껑은 보온재로 덮은 뒤 비닐 커버로 이중 밀폐하면 효과가 큽니다.
💡 실전 팁: 보온재가 젖으면 오히려 동파 위험이 높아집니다. 비닐봉지에 넣어 습기를 차단하세요.
✅ 틀기: 물 조금씩 흘려두기
영하의 날씨가 지속되면 수도꼭지를 실처럼 가늘게 틀어두세요. 물이 흐르면 얼지 않습니다. 장기 외출 시에는 찬물보다 온수를 약하게 틀어두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.
✅ 보일러 외출모드 설정
보일러를 완전히 끄면 배관이 얼 수 있습니다. 외출모드 또는 평소보다 2~3℃ 낮은 온도로 설정해두세요.
⚠️ 주의사항: 동파방지 열선 사용 시 PVC 배관은 금물입니다. 열에 약해 화재 위험이 있으므로 철재 배관에만 설치하세요.
2. 온도별 물 흘림 기준
동파방지를 위한 물 흘림량은 기온에 따라 다릅니다.
| 기온 | 물 흘림 기준 |
|---|---|
| 0℃ ~ -10℃ | 45초 안에 종이컵 1개 채우는 정도 |
| -10℃ ~ -15℃ | 33초 안에 종이컵 1개 채우는 정도 |
| -15℃ 이하 | 1분에 330mL 이상 (더 세게) |
📌 핵심 포인트: 물방울이 ‘똑똑’ 떨어지는 수준은 부족합니다. 최소한 물줄기가 보여야 동파를 막을 수 있습니다.
3. 동파 발생 시 대처법과 신고 방법
이미 수도가 얼었다면 급하게 녹이려 하지 마세요.
STEP 1: 가스밸브·전기보일러 전원을 먼저 차단
STEP 2: **미지근한 물(50℃ 이하)**을 적신 수건으로 감싸 천천히 녹이기
STEP 3: 헤어드라이어로 서서히 온도 높이기
⚠️ 절대 금지: 뜨거운 물을 직접 붓거나 토치 사용 시 계량기 파손·화재 위험이 있습니다.
신고 방법
- 다산콜센터: 120
- 관할 수도사업소 연락
- 카카오톡 ‘아리수톡’ 챗봇 신고
💡 수리비 참고: 계량기 교체는 약 4~10만 원, 수도관 전체 교체 시 30~80만 원까지 들 수 있습니다. 단, 보온조치를 했는데도 자연재해로 동파된 경우 일부 지자체에서 비용을 지원합니다 (2026년 기준).
마무리
동파방지의 핵심을 다시 정리합니다.
✅ 채우기: 계량기함에 보온재 꽉 채우기 ✅ 틀기: 한파 시 물 실처럼 흘려두기 (온수 권장) ✅ 녹이기: 얼었다면 미지근한 물로 천천히 ✅ 보일러: 끄지 말고 외출모드 설정
지금 바로 우리 집 계량기함 상태를 확인해보세요. 헌 옷 한 벌, 뽁뽁이 한 장이면 10분 만에 동파 걱정 끝입니다 😊 올겨울, 수도요금 폭탄 없이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!